부동산을 생각하는 박 대표 [스톤]입니다.
북아현뉴타운에 희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북아현2구역이 조합설립 11년만에 드디어 건축심의를 통과하였습니다. 오늘은 북아현뉴타운중에서 2구역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Q. 북아현뉴타운은?
- 2005년 3차 뉴타운 후보지로 선정된 곳이 바로 북아현뉴타운입니다. 규모는 89만9302㎡ [약 27만평]에 달하며, 총 5개 구역으로 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신촌푸르지오(1-2구역, 940가구) △e편한세상신촌(1-3구역, 1910가구) △힐스테이트신촌(1-1구역, 1226가구) 등은 입주를 마친 상태입니다.
Q. 북아현2구역은 어디인가?
- 서대문구 북아현동 520번지 일대로, 규모는 12만3260㎡ 규모 [약 3만7천여평]에 달합니다. 북아현뉴타운 5개 구역중에서 가구수가 2번째로 많은 곳이죠. 지하철2, 5호선이 교차하는 충정로역과 2호선 아현역을 끼고 있어 도심속의 대표적인 대장주 아파트가 될 전망입니다.
Q. 북아현2구역이 건축심의를 통과하였다고 하는데?
- 북아현2구역은 2009년에 조합을 설립하고, 사업시행인가를 받았으나, 상가보상 문제와 조합내의 다툼이 이어지면서 사업이 지지부진하였습니다. 이번에 조합설립한지 11년만에 서울시의 건축심의를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건축심의는 개발 인허가에 앞서서 도시미관, 공공성 확보 등을 따져보는 절차로, 재개발사업에서 가장 까다로운 단계에 속합니다.
Q. 북아현2구역은 재개발후 어떻게 바뀌는가?
- 지하3층, 지상29층으로 임대주택 401가구를 포함하여 아파트 총 2356가구와 오피스텔 25실로 조성됩니다. 시공사는 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이 선정되었죠.
Q. 북아현2구역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 20년 1월 북아현2구역은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었습니다. 특별건축구역이란? 도시경관 보호, 창의적인 디자인 유도 등을 위해 시가 지정하는 구역으로, 창의적인 건축물을 지으면 높이, 건폐율, 용적률 등에서 건축규제를 완화해주는 제도입니다. 북아현2구역도 종전 용적률 231.0%에서 260.41%로 상향되어 적용되었습니다.
Q. 북아현3구역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받았다고 하는데?
- 북아현동 3의 66에 위치한 북아현3구역도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용적률이 증가됩니다. 애초에 3600가구를 계획하였으나, 1157가구가 증가한 4757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임대주택 800여가구가 포함됩니다. 북아현3구역은 북아현2구역보다는 1년정도 늦게 사업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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