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노트 : 방화동 제2서울숲 / 건폐장이전 / 방화차량기지 이전

서울 강서구에 제2서울숲을 조성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서울연구원은 최근 "폐기물처리시설 실태분석 및 관리방안"의 용역보고서를 공개하며 강서구 방화대교 남단에 "제2서울숲" 조성방안의 로드맵을 밝혔습니다. 방화대교 남단에 서울지역 최대규모의 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인근 서남권 지역을 개발하는 로드맵입니다. 

 

 

 

 

 

 

 

 

 

 

제2서울숲 조성사업추진은 방화동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건폐장 이전과 더불어 2015년에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에 의해서 공개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전체 예상부지는 약 187만㎡ 로 현재의 성동구 서울숲의 1.6배 규모에 달합니다. 2016년 서울시는 위 지역의 생태공원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 그 결과를 위 보고서에서 언급한 것입니다. 

 

 

 

 

 

 

 

 

 

 

 

 

 

 

서울연구원의 보고서에서는 환경오염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기존의 건폐장을 도시계획 관리차원에서 관리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방화지역의 건폐장이 이전하는 경우와 이전이 불가능한 경우를 구분해서 향후 사업추진 방향을 제시합니다. 방화지역의 건폐장을 이전하는 경우에는 인근 방화차량기지를 추가로 이전하는 방법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방화차량기지 이전시 인근 지역의 대규모 부지활용 방안은 4가지 테마를 담았습니다. 1. 공유단지개발  2. 공공주택단지개발, 3.레저단지 개발  4. 타운하우스개발 등이 그 내용입니다. 

 

 

 

 

 

 

 

 

 

 

 

 

 

 

1.공유단지개발 

 

공유단지에는 공유주거 및 오피스, 여기 및 예술문화공간이 들어섭니다. 공유기반 주거시설 도입, 다양한 산업간 소통과 교류, 신산업 활성화를 지원하는 오피스 단지 조성, 문화예술시설 및 스포츠레저시설 마련 등이 포함됩니다. 

 

 

 

2. 공공주택단지 개발

 

단독형, 공유형 텃밭 등을 조성해서 다양한 세대간 소통과 교류를 유도하는 통합적 주거환경을 창출합니다. 공공주택, 도시농업, 노인요양병원 등을 포함합니다. 

 

 

3. 레저단지 개발

 

서남권의 거점 공원 역할을 하며, 다목적 광장을 갖춘 체험형 여가중심지를 핵심 테마로 합니다. 공원과 체험형 여가활동이 그 내용입니다. 

 

 

4. 타운하우스 개발

 

대규모 체육공원조성, 친환경 주거단지 공급을 그 핵심 내용을 삼고 있습니다. 

 

 

현재 강서구청장은 방화동 건폐장을 관내에 이전하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습니다. 구청장은 방화건폐장을 강서구내의 다른 지역으로 이전할 경우, 해당지역의 반발, 기피시설을 적극유치하려한다는 불편한 오해과 갈등의소지가 있어, 관외 지역으로 이전하는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건폐장 - 건설폐기물처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