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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이야기

경기남부 신공항 계획 -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부지 , SRT 만큼 효과기대?

by 새벽스톤 2020. 10. 23.

 

부동산을 생각하는 박 대표 [스톤]입니다. 

 

 

 

 

요즘 경기남부권에 공항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수서발 고속철도인 SRT사업이 출범 2년만에 흑자전환되면서 교통인프라에 대한 수요가 항공편으로 번져가고 있습니다. 

 

 

 

 

 

 

 

 

 

 

 

Q. 경기남부권의 공항이 필요하다는 이유는? 

-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은 당연히 경기남부쪽에 교통인프라가 부족하다는 것이죠. 경기남부쪽 주민들이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김포공항으로 이동한다면 3~4시간이 소요되는 현실입니다. 여기에 2030년경이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의 수요가 포화상태에 다다르게 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Q. 경기남부권에 신공항이 생긴다면 배후수요는 어느정도일까?

- 수원을 비롯한 경기남부권의 예상수요는 약 73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객운송이외에도 반도체 등 글로벌 기업들이 많은 경기남부권의 물류해소를 위해서도 3공항은 필수적이라고 주장합니다. 

 

 

 

 

 

 

 

 

 

 

Q. 경기남부권 신공항은 그럼 어디에 조성이 되나? 

- 현재 거론되고 있는 입지는 수원 군공항 이전을 통해 남겨진 부지입니다. 수원전투비행장 부지인거죠. 종전에 군 공항으로 사용되던 곳이므로, 신공항으로 개발할 경우, 종전 시설을 인수할수 있어 비용절감의 이득이 발생할수 있습니다. 

 

 

 

 

 

 

 

 

 

 

 

Q. 경기 3공항의 경제적 타당성은 있나?

- 경기도 자체의 조사에 의하면, 파악된 여객의 수는 30년 324만명, 35년 342만명, 40년 362만명 선입니다. 신공항 건설에 사업비 5조 2920억원이 투여되며, 이를 기준으로 한 경제적 타당성 [B/C]은 2.36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B/C가 2.36이라는 것은 경제성을 넘어서 2.3배정도의 수익이 가능하다는 거죠. 

 

 

 

 

 

 

 

 

 

 

 

 

 

 

 

Q. 경제적 타당성을 높게 판단한 이유는? 

- 3신공항을 기존 수원비행장부지를 활용할 경우, 신공항 건설비용 대비 약 5% 비용으로 공항 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약 5%는 234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군공항 이전으로 기존의 공항시설을 인수인계하게 되면 민간과 정부의 재원투입도 상당부분 절감되게 되는거죠. 

 

 

 

 

 

 

 

 

 

 

 

 

 

 

 

Q. 경기 3공항이 조성되면 어떤 효과가 있나? 

- 경기남부권의 새로운 공항이 조성된다면, 공항 인근에 숙박, 업무, 항공물류시설 등의 배후단지 조성이 가능합니다. 이에 유동인구, 물류운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광역도로, 광역철도망 등 교통 인프라 확장도 필요하죠. 또한 화성, 평택, 아산, 오산, 수원 등 남부권의 다양한 산업단지와 연계해서 중국 등에 대한 수출입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Q. 수원 전투비행장 이전에 반대 여론이 심하다는데?

- 전투비행장이전이 논의되고 있는 대상지가 "화성"이다보니, 화성시민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화성시면 약 70%이상이 반대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전투비행장 이전예정지로 언급되는 "화성호"의 가치를 지키고 보존해야 한다고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주장하고 있습니다.